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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氣)의 정체는 무엇인가?

천기(天氣)와 지기(地氣)

기(氣)의 정체는 무엇인가? 기(氣)란 무엇인가? 기(氣)란 무엇일까? 기(氣)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기(氣)가 눈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주장하는 것이다. 기(氣)는 유형의 기(氣)와 무형의 기(氣)가 있다. 기(氣)는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지금은 몇 가지 기만 살펴보자. 어떤 기(氣) 중에는 너무나 작아서 마치 없는 것처럼 보이는, 무형(無形)의 기(氣)가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공기(空氣)다. 공기 중에는 질소 78%, 산소 21%, 아르곤 0.93%, 그리고 이산화탄소, 수증기 등이 있다. 공기(空氣)는 빌 공(空)자에 기운 기(氣)를 쓴다. 공(空)은 비어있다는 뜻이다. 공기는 눈에 보이지 않아 마치 텅 비어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손에 잡히지도 보이지도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사람의 몸에서는 이 보이지 않는 공기 중에 있는 산소를 취하여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선 살 수 없다. 어항 속의 물고기가 살려면 자신을 살아있게 할 생기(生氣)의 근본인 산소를 물속에서 계속 얻어야 한다. 그러므로 어항에 사는 물고기가 죽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산소발생기를 넣어 주어야 한다. 산소발생기가 없어 산소를 계속 발생시켜 주지 않으면 물고기는 곧 죽게 된다. 물고기만 그럴까? 인간(人間)도 어항(魚缸) 같은 공간(空間) 안에서 살고 있다. 인간은 더 넓은 어항 같은 대기권(大氣圈) 안에서 산다. 이 대기권도 산소발생기가 필요하다. 사람이 숨 쉬고 살아야 할 산소발생기가 있는데 이것이 곧 나무나 식물이다. 이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이 곧 ‘프리스틀리’의 실험이다. 1772년 영국의 화학자이자 성직자인 ‘프리스틀리(Joseph Priestley, 1733~1804)’가 특별한 실험을 진행하였다. 프리스틀리가 동물과 식물, 공기의 연관 관계를 연구하는 중에, 빛이 식물의 생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식물이 산소를 발생시킨다는 것도 알아낸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그것이 별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그것을 입증한 실험은 현대과학의 발전에 대단히 중요한 ‘기초 돌’을 놓은 사건이었다. 프리스틀리는 유리로 된 종속에서 양초를 태우는 실험으로 ‘나쁜 공기’, 곧 ‘해로운 공기’를 발견하였다. 이 공기가 들어 있는 곳에, 쥐를 넣었더니 쥐가 질식하였다. 그러나 식물을 넣어 주었을 때, 쥐가 다시 깨어나는 것이 관찰되었다. 또한, 유리종 안에 식물만 넣거나 쥐만 넣으면 쥐와 식물이 모두 죽지만 둘을 함께 넣으면 둘 다 죽지 않는 것을 보았다. 나무나 식물은 사람이 살아갈 수 있도록 신이 만든 산소발생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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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