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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공룡'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범'

카카오그룹에서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중주적(中樞的) 두 기업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하나로 뭉친다.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시동을 개시한 것이다. 이 들 두 회사는 26일,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양사 합병과 관련한 총회 의결 절차를 끝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오는 3월 합병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 다. 3월 출범하는 화사의 社名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다. 합병 방식은 카카오페이지가 카카오M을 흡수 통합하는 형식이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 간 합병비율은 1대 1,31이다. 카카오M보통주 1주당 카카오페이지 보통주 1,31주가 배당된다. 양사의 합병은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의장의 뜻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에서 연 매출 수천억원 규모의 두 기업이 합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의 일이다. 웹소설과 웹툰으로 국내시장에서 발판을 다지고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한 두 기업의 풍부한 지식재산권(IP)과 탄탄한 플랫폼을 한데 모아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 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3월 출범과 동시에 신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IP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음악, 드라마, 영화, 공연기획, 제작사업등 다양한 사업 구상과 실행 계획 등을 공표할 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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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