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유럽은행)은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 '0%'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 19대응채권매입 규모도 그대로 존치하기로 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를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 금리를 각각 -0,50%와 0,25%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ECB는 코로나19 확산사태와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팬데믹긴급프로그램(PPP)의 채권매입 규모는 1조 8500억 유로(약 2472조)로, 순매입 기간은 2022년 3월말까지 각각 유지한다는데 합의했다. 지난해 12월 확대한 통화정책 완화조치는 지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