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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인당 국민소득, G7 이탈리아 앞선 듯?

한국은행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GNI)이 G7국가 멤버인 이탈리아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했다. 더불어 경제 규모도 세계 10위권 내에 진입란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 ,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명목국민총소득(GNI)은 2019년 3만 2115달러보다 소폭 줄어 든 3만 1000달러 안팎으로 추정했다. 실질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 한 것은 명목 성장율이 '0%' 초반대로 낮아지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국제 사회에서의 한국의 1인당 GNI 순위는 오히려 올라 갈 것이란 게 한국은행의 시각이다. 한국은행은 "세게은행(WB)이 이에 앞서 3년 간 평균환율을 적용해 계산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이탈리아의 1인당 GNI는 3만 4530달러였고 한국은 3만 3790달러로 근소한 차이 였는데 지난해 이탈리아의 명목성장률은 한국의 0,1%보다 훨씬 낮은 -7,9%로 전망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탈리아의 GNI는 한국보다 뒤질 것"으로 분석했다. 결국, 한국이 G7국가 대열에 참여할 근거가 마련됐다는 해석으로도 들린다. 이 말의 진의(眞意)가 우리의 자구노력이 아니라 코로나19를 등에 업고 어부지리(漁父之利)로 G7진입을 주장하는 그런 뜻이 아니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그렇게 얻은 지위는 상 황에 따라 언제든 뒤짚힐 수 있다는 위험한 발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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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 "오산시민 위협하는 장지동 물류단지, 결단코 막겠다"… 비상행동 돌입 선언
[아시아통신]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nb

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