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2.8℃
  • 박무대전 -2.5℃
  • 연무대구 1.7℃
  • 구름많음울산 1.9℃
  • 구름조금광주 1.5℃
  • 구름조금부산 3.1℃
  • 구름많음고창 -0.6℃
  • 흐림제주 7.5℃
  • 맑음강화 -4.9℃
  • 흐림보은 -0.6℃
  • 구름많음금산 -1.0℃
  • 구름많음강진군 2.9℃
  • 구름많음경주시 1.8℃
  • 구름조금거제 4.2℃
기상청 제공

연말연시 소상공인 매출 평균 34% 줄었다

평년의 경우라면, 묶은 한 해를 보내고 신년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 때라면 송년회식이다 신년 인사 모임이 다해서 눈코 뜰사이 없이 분주했을 터인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지난 연말연시 중 소상공인들의 매출은 30~40%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전국 소상공인 카드결제 정보를 관리하는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2021년 1월 3일 중 전국 소상공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의 66% 수준에 그쳤다. 매출이 34% 준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소상공인 매출이 41% 줄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 정도라면 임대료, 인건비, 재료대 조차 충당 못할 정도로 어려웠다고 풀이될 만하다. 억지로 버티고 있음이 들어 난다. 업종별로는 집합금지 조치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헬스장 등이 포함된 스포츠, 레저업종 매출이 전년비 32% 수준으로 주저 앉았고, 음식점과 여행 업종은 각각 51%, 50%로 반토막이 났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수도권은 2 ,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 시행중에 있다. 사적인 5인 이상 모임이 완전히 금지됨으로 사실상 소상공인 중심의 자영업은 개점휴업 상태에 놓여 있다.
배너
배너


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