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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비대면'..,가전소비 트랜드 바꿨다

TV나 대형 냉장고 등은 지금까지 주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이것 저것 따져본 후 구매하는 게 통상의 구매 방식이었다.고가(高價)인데다가 요모 저모 살펴볼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 고객으로써의 대우(?)도 받아보고 싶은 마음도 가세했을 듯 하다. 그런데, 코로나19 대유행이후 먹거리와 음식등의 배달 시장이 팽창하는가 싶더니 이제는 대형 냉장고와 TV 등 가전제품까지 온라인으로 주문, 집에서 택배로 받는 식으로까지 발전했다. 사람들의 소비재품 구매 트랜드가 코로나 대 유행으로 바귀어지고 있는 것이다. 엤 말에 사람들이란 서있다가 앉으면, 눕고 싶어하는 속성이 있다고 했는데, 현재 진행 중인 이같은 소비트랜드의 급변 양상이 어디까지 확산될런지 그게 궁금해진다. #...7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국내에 퍼지기시작한 지난해 2월 이후 전자랜드 온라인몰을 통한 대형 냉장고 판매량은 전년 대비 77%나 급증했다. 대형 TV와 드럼세탁기도 각각 68%, 16% 늘었다.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고가품(高價品)들이다. 김치냉장고에서 부터 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전 제품들도 대형화, 첨단화 명분아래 기백만원 수준이다. 이런 재품들이 온라인 주문과 결제로 순식간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대형 냉장고의 전체 판매량에서 온라인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16%에서 지난해 23%로 껑충 뛰어 올랐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체고객의 85%는 아직도 매장 방문고객이지만 온라인 고객 증가세가 거의 수직적"이라면서 "온라인 거래에 거리낌이 없는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90~200년 이전에 태어난 젊은 층)가 주 소비층이 되면서 대형*고가의 가전 제품등의 온라인 거래는 점점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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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