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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외환보유고 4431억 달러 '사상 최고'

지난 해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000억 달러를 훨씬 넘어서며 7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운 것으로 밝혀졌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4431억 달러로 1개월 전보다 67억 2000만달러 늘었다.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며, 지난 6월 이후 7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증가, 금융기관 지급준비 예치금 증가, 외화자산 운용수익등으로 외환보유액이 늘게 됐다는게 한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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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