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물품 기부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크게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산청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상장을 전달했다.
산청군산림조합이 경남도지사상을, 송죽건설가 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산청군산림조합은 지난 3년간 118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부했다. 송죽건설은 매년 100만원씩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