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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조규모 현대차배터리 공급권...삼성 *SK '낙점'

지난해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재계총수 4명이 두 차레에 걸쳐 회동했던 일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다. 예전에 못보던 광경에 작잖은 사람들이 뭔가 재게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꼈었다. 그 첫 변째 걸작품일까? 25조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문제를 두고 묘하게 현대차와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협력하는 모양새가 연출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이 현대자동차의 전기차(EV) 전용 플랫폼' E-GMP'에 대한 3차 배터리 공급사 최종후보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 공급 규모는 약 25조원에 달하는 빅 프로젝트이다. 계약이 성사되면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 혹은 SK그룹과 현대차 그룹 간의 미래 EV사업에서 첫 번째 협력 사레가 탄생하는 것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 전반으로 볼 때, 삼성 SDI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 수주하 공산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국내 재계를 대표하는 3개 그룹이 전기차 분야에서 최초로 손을 맞잡는 모양이 연출될 수 있다. 삼성 SDI와 SK이노베이션의 가격, 품질면에서 우월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차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자동차가 발주할 3차 E-GMP배터리는 이르면 2023년 출시하는 대형 그포츠 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 7'에 장착될 에정이다. E-DMP는 현대차 그룹이 개발한 첫 EV전용 플랫폼이다. 현대차는 이달 내 3차 E-GMP 배터리 공급사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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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발전특구, 서산시민 품으로 ‘내 손에 해봄App’ 시범운영 돌입
[아시아통신]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달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9개교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 등 지역 돌봄기관을 대상으로 '내 손에 해봄App'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2026학년도 본격적인 확대 운영에 앞서 서비스 안정화와 기능 개선을 검증하기 위한 과정이다. '내 손에 해봄App'은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서산교육발전특구 핵심 사업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서산 지역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에서 운영되는 모든 늘봄프로그램과 교육·돌봄 활동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서산시민 누구나 손안에서 편리하게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정주여건 개선과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도 해봄앱을 활용한 시범운영이 이뤄져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서산교육지원청은 시범운영 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앱 사용법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별도로 실시하여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 제16회 호국영령 합동위령제에 참석...“보훈 가족 존경 받고 예우받는 사회로”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9일, 화성시 현충공원에서 열린 제16회 호국영령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보훈단체 회원 및 유가족 등이 함께해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배정수 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 앞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며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호국의 정신은 우리에게 주어진 유산이자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라는 말처럼,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영령들의 희생과 애국심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의회는 호국영령들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보훈 가족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합동위령제는 추모식과 헌화·분향, 추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평화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