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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세계 LNG선用 철강시장 '선점공략'

세계 LNG추진선을 제작하는데 필수인 고강도 철강 시장 규모는 대략 13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 규모는 친환경과 관련하여 세계 선박제작 주문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경우 하루가 다르게 늘어 날 전망이다. 이 때문에 고강도 철강 시장이 새로운 먹거리시장으로 떠오르면서 선점경쟁에 불이 붙었다. 포스코는 새로운 먹거리 푸목으로 친환영 선박인 ' 액화 천연가스(LNG) 추진선'을 주목하고 있다. 극저온의 LNG를 저장하는 연료탱크의 생명과 경쟁력은 바로 철강재에 달려 있다는 판단에 근거한 경영 전략이다. 해당 소재 시장을 보다 빠르게 선점하는 전략이 대세를 가름할 것이란 진단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LNG연료탱크 시장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급팽창할 것으로 보고, 공급확대를 통한 시장 선점에 나서기로 했다. LNG연료 탱크 소재로는 '9%니켈강(鋼)'과 '고망강'등이 사용되는데 , '9%니켈강'은 LNG연료탱크 재작에 가장 많이 쓰인다. 영하 163도ㅢ 상황에서도깨지지않는 우수한 강도가 특징이다. 포스크는 이 점에 세계적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1일, 현대삼호중공업 목포조선소에서 세계 최초의 LNG연료탱크를 부착한 벌크선 '에코호'와 '그린호'의 명명식을 가졌는데, 이날 공개한 이들 두 LNG벌크선의 연료탱크소재는 '9%니켈강'으로 제작됐다. 세계 LNG추진선 용 고강도 철강 시장을 향한 거대한 꿈과 목표, 그리고 희망이 신년 새해를 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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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