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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북한 경제성장율 0,4%

지난 해 북한은 0,4%의 경제성장율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28일, 통계청은 '북한의 주요통계지표'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실질국내총생산(GDP) 성장율은 0,4%로,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남북간 1인당 소득 차이는 27배로 1년 새 격차가 더 벌러졌고, 식량 부족으로 북한의 곡물 수입은 전년 대비 242% 급증했다. 지난해 북한의 GDP는 35조 3000억원으로 한국 1,919조원의 54분의 1 수준이었다. 지난해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GNI)은 141만원으로 1년 전보다 2만원 가량 줄었다. 한국은 3,744만원으로 북한의 약 27배였다. 2009년 21배에서 2015년에는 23배, 2019년에는 26배차이 등 그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 한편, 북한의 작년 식량작물 생산량은 464만 톤으로 한국의 438톤보다 앞섰다. 하지만 쌀 생산량은 224만 톤으로 한국의 374만 톤의 60%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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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