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 진행하며,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핵 및 화생방 대응, 생활안전에 유용한 감염병 예방, 인명구조, 응급처치, 소화 활동, 지진, 지진해일, 태풍, 해상안전, 폭염의 대응·수습·복구 체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대상자는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1시간 교육 수강 후 평가문제 20문항을 풀어 과목별 평가점수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올해 교육은 이수된다.
신흥식 안전총괄과장은 “민방위 교육은 전시·재난 등 비상시에 우리 가족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고 말했다.
이어 “민방위 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니 민방위대원들이 기간 내에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