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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을철 칡덩굴 집중 제거

산림경관 개선과 함께 산불 예방효과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통영시는 조림지, 주요 도로변 및 생활권 산림에 급속히 번지고 있는 칡덩굴을 제거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집중 제거기간으로 정하고 칡덩굴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칡덩굴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산림내 공한지, 햇빛에 지속 노출되는 도로사면, 조림지, 휴경지 등에서 산림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수목 및 경작지를 뒤덮어 수목의 생육뿐 아니라 산림연접 농작물에도 피해를 주고 있으며 생활권 산림의 경관을 해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국도14호선, 도산·산양·풍화·평인일주도로, 시도7호선, 지방도 67호선 주변 산림 등 교통량이 많은 가시권 산림 420ha에 대하여 6~7월 1차, 9~10월 2차 사업발주 등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 동일 대상지에 2회에 걸쳐 칡덩굴 제거사업 진행 중이며, 10월중에는 3차 덩굴 제거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대상지에서 제외되는 도로변 등에는 공공산림가꾸기 인력 15명을 집중 투입하여 칡덩굴 제거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성기 공원녹지과장은 “생활권 산림 칡덩굴은 산림경관을 저해시키며 특히, 산 연접지 덩굴은 산불 발화요인이 될 수 있어 칡덩굴 제거작업 추진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가꾸는 동시에 인화물질 사전 제거를 통한 산불 예방효과도 있다.“며 ”가을철 덩굴 제거작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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