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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영의원, '빚내서 버티는 자영업자'도움을

 

 

국회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의원(정의당)은 15일 , 한국은행으로 부터 제출 받은 '자영업자들의 대출 현황'자료를 공개하면서 "빚내서 버티고 있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장의원이 공개한 한국은행의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755조 1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말의 684조 9000억원보다 10,25%, 금액 기준 70조 2000억원증가한 것이다. 자영업 대출차주는 지난 6웡 말 현재 229만 6000명으로 작년 말 대비 38만 2000명 늘었다. 지난 한해의 증가수 14만 4000명의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코로나 19이후 매출감소가 주 원인으로 지목된다. 인건비, 점포 임대비 등을 벌어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은행 빚이라도 떠안으며 버티어 보려고 안간 힘을 쏟고 있는 상태이다. 장헤영의원은 이같은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게 하기 위해서는 임시방편식 긴급자금 수혈이외에 업종 전환을 위한 전문 교육, 컨설팅, 자금지원,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대안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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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