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은 마을공동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 고추, 옥수수 등의 재료로 밑반찬을 조리 했고,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고구마을 수확해 나눔의 기쁨을 더 했다.
‘우리가 남이가! 행복나눔사업’은 부녀회, 청년회를 조별로 구성해 밑반찬 제공 및 안부확인, 말벗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말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 공동체 활동으로 마을 공동체, 세대 간 교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손재호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아림골 온봄 공동체사업 중 ‘우리가 남이가! 행복나눔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업계획을 구성, 추진하는 공동체 모범 사업이다”며, “밑반찬 사업, 텃밭 가꾸기 사업뿐만 아니라, 반짝반짝 우리집 클린홈 사업을 통해 활기찬 복지마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