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목)

  • 맑음동두천 12.6℃
  • 구름많음강릉 7.5℃
  • 맑음서울 11.4℃
  • 연무대전 10.0℃
  • 구름많음대구 12.2℃
  • 울산 8.1℃
  • 연무광주 10.8℃
  • 부산 12.4℃
  • 맑음고창 9.7℃
  • 맑음제주 11.9℃
  • 맑음강화 10.1℃
  • 맑음보은 9.7℃
  • 맑음금산 9.9℃
  • 맑음강진군 11.8℃
  • 맑음경주시 10.5℃
  • 맑음거제 11.6℃
기상청 제공

국제

“이재명 대통령 지적에 화성이 가장 빠르게 답하다!”…화성특례시, 월경 전문 스타트업 대표와 공공형‘(가칭) 코리요 생리대’ 제작 간담회 주최

화성특례시, 27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정책 제안해 주목받은 월경 전문 스타트업과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 27일 월경 전문 스타트업과 간담회 개최…

공공형 생리대인 ‘(가칭) 코리요 생리대’ 제작해 이재명 정부 생리대 가격 안정화 정책 뒷받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생리대 가격이 과도하게 높다는 점을 지적한 이후 시중에서 저렴한 생리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가장 신속하게 구현하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생리용품 부담 완화를 위한 화성시-기업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3사 생리대 업체와 공공형 생리대인 (가칭)‘코리요 생리대’ 제작 가능성을 공식 검토한 바 있다.

 

화성특례시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27일 월경 전문 스타트업 ㈜해피문데이를 방문했다. 시는 대통령이 주문한 ‘생리대 가격 안정화’ 정책을 화성특례시가 적극 뒷받침함으로써,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가 시민 생활 속에서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공공형 ‘코리요 생리대’는 기본사회 정책의 일환…

이재명 대통령 철학 이어 지방정부 차원에서 책임감 있게 공공형 생리대 추진하겠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성특례시 특화 브랜드인 ‘(가칭) 코리요 생리대’와 관련해 ▲시범사업 추진(안) ▲실제 제작 및 공급 구조(안) 등 두 가지 실행 방안이 기업 측으로부터 제안됐으며, 관련 시제품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간담회에서 “월경은 건강과 생존에 직결된 것임에도 우리 사회는 오랫동안 이를 여성 혼자 감당해야 할 문제로 인식해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명근 시장은 “국민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국가와 사회가 함께 보장해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사회 철학에 깊이 공감한다”며, “생리대는 여성의 건강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필수품으로, 이러한 필수재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하는 것 역시 기본사회가 지향하는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가 공공형 생리대를 제작하려는 것도 시민의 기본적인 생활 조건을 보장하자는 기본사회 정책의 일환”이라며,“대통령이 지적한 생리대 가격 문제에 대해 화성특례시가 지방정부 차원에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민선8기 내에 가장 먼저 ‘(가칭) 코리요 생리대’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가칭) 코리요 생리대 시제품 소재의 안전성부터 가격까지 구체적 논의

 

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주)해피문데이 시제품 ‘(가칭) 코리요 생리대’의 소재 안전성, 흡수 구조 등을 직접 확인하며, △예상 단가 범위 △연간 소요 예산 △공공화장실 내 비치 방식 및 자판기 운영·관리 체계 △친환경 포장재 구성 △코리요 캐릭터 디자인 적용 등 실행 단계별 세부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공공형 생리대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성과 비용 간 균형을 핵심 기준으로 설정하고 원재료의 안전성 검증 체계와 품질 관리 기준을 토대로 한 적정 단가 산정 방안, 장기 운영에 따른 재정 부담과 지속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아울러 시민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품질을 전제로 하되, 시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리적 공급·운영 구조 마련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도진 해피문데이 대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정원오 성동구청장을 “행정의 파트너들” 언급하기도

 

간담회를 진행한 김도진 ㈜해피문데이 대표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 내각을 향해 SNS를 통해 “가격과 품질을 모두 갖춘 생리대 생산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취지의 제안을 게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 대표는 화성특례시와의 간담회에 앞서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을 함께 언급하며, 두 단체장을 “행정의 파트너들”로 표현했다. 아울러 화성특례시를 공공형 생리대 정책을 구체화하고 제도화할 수 있는 핵심 협력 주체로 평가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김도진 ㈜해피문데이 대표는 간담회에서 “여성의 건강권과 존엄을 지키는 가치 있는 여정에 화성특례시가 함께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당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유통 구조 혁신 모델에 행정적 지원이 더해진다면,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낮춘 공공형 생리대 모델을 충분히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3월 내 보건복지부와 ‘(가칭)코리요 생리대’ 사회보장 협의 착수…

연내 시범사업 거쳐 4개 구 권역별 공공화장실 내 생리대 비치 예정

 

화성특례시는 여성 정책 주무부서인 저출생대응과를 중심으로 ‘(가칭) 코리요 생리대’의 제도화를 위해 3월 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 협의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후 중앙정부의 심의 결과를 토대로 관련 조례 제정 및 예산 편성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한다.

 

또한, 시는 연내 ‘(가칭) 코리요 생리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4개 구 권역별 공공화장실을 중심으로 ‘(가칭) 코리요 생리대’를 비치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설치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시민 누구나 긴급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생리용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리가 가능한 공공화장실을 중심으로 우선 시행한 뒤 신중하게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품 선정 및 공급 방식은 관련 법령과 계약 규정에 따라 공개 경쟁 절차로 추진해 투명성을 확보한다. 시는 지난 12일 간담회를 통해 여러 생리대 업체로부터 제안을 받은 바 있으며, 업체의 제안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공정한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 ‘그냥드림’과 연계한 ‘생리대 그냥드림’ 추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화성에서만큼은 생리용품 때문에 고통받는 일 없도록 하겠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기존 복지 플랫폼인 ‘그냥드림’과 연계해 생리용품 지원을 확대하는 이른바 ‘생리대 그냥드림’ 사업을 추진한다. 먹거리 지원을 넘어, 월경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기본적인 생활권을 보장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생리대 그냥드림’은 27일 열린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 개소식에서 ㈜블루웍스 송혜자 대표가 화성시복지재단에 기부한 500만 원을 마중물로 삼아 추진된다.

 

시는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그냥드림’ 사업장을 시작으로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이용자 특성과 수요를 분석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 ‘그냥드림’ 사업의 접근성과 운영 경험을 활용하되, 생리용품의 특성을 고려한 별도의 관리 체계를 구축해 이용자의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그냥드림이 시민의 식생활을 지탱해 온 사회적 매트리스였다면, ‘생리대 그냥드림’은 시민의 존엄과 월경 기본권을 지키는 따뜻한 생활 안전망이다”며, “화성에서만큼은 생리용품 때문에 위축되거나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가칭) 코리요 생리대’를 통한 ‘생리대 그냥드림’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도에는 있지만 쓸 수 없었던 땅, 도민께 돌려드리겠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 비전 선포
[아시아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철도지하화 사업으로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고 도민의 주거·생활 환경을 혁신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두 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라질 때까지 달려갑니다)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안양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 비전선포식’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비전선포식에는 김성수 경기도의원, 도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가 구상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주요 내용과 미래 비전이 발표됐다. 김동연 지사는 “저는 오늘 지도에는 있지만 쓸 수 없었던 땅, 이곳을 도민들께 돌려드리는 원대한 비전을 발표하고자 한다. 바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이라며 “철도를 지하로 내려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고, 새롭게 태어난 지상 공간은 온전히 도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1905년 개통한 경부선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핵심 축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도시 공간과 생활권을 단절하고, 교통 혼잡과 소음을 유발하는 장벽이기도 했다. 경기도는 이 장벽을 허물고 안양을 상전벽해로 만들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