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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농식품부, 설 성수품 안정적으로 공급 중 차례상 비용도 전년 대비 하락

물가책임관(차관) 주재 설 민생안정대책 추진상황 및 수급동향 점검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종구 차관 주재로 설 민생안정대책 추진상황 및 수급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수급 점검 결과 전반적인 설 성수품 가격은 전년 수준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고, 설 차례상 비용도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다만, 대과 위주의 선물용 사과와 지난해 가격이 낮았던 쌀과 한우는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월 28일 발표한 '농업·농촌 분야 2026년 설 민생 안정 대책'의 추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설 10대 성수품의 공급실적은 계획보다 111.5% 초과 공급 중이다. 특히, 가격이 높은 대과 사과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2월 2일부터 포도, 배, 만감류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확대 공급(’25년 10만 세트→’26년 20)하고 있고, 계란은 미국에서 수입하여 홈플러스와 식자재유통업체 등에서 유통 중이며, 최근 산란계 살처분 증가에 따라 추가 수입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성수품 및 가격 상승품목에 대해 유통업체 등 4,476개소에서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설 2주 전인 지난 주말부터 할인지원이 본격화되면서 소비자 체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자조금단체의 할인지원 영향으로 계란과 마늘은 1월 대비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비 사육마리수 감소로 가격은 상승한 한우는 자조금을 활용해 대형마트 등에서 집중 할인을 추진(2.5~2.15)하고 있고, 쌀은 지난 1월 23일 발표한 대책 이후 가격, 민간재고 등 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수급 상황에 따라 필요시 정부양곡 공급 조치를 즉각 추진하여 시장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15개 식품기업에서도 설에 수요가 늘어나는 4,957개 품목에 대해 자체할인을 진행 중이며, 2월 10일부터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2.10~2.14)가 시작되어 설 성수품의 체감 물가는 더욱더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구 차관은 “현재 수급상황은 대체로 안정적이지만, 한파 등 기상 여건 변화와 가축전염병 상황에 따라 변동가능성이 있으므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생육관리와 방역에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특히 농수산물유통공사, 농업관측센터 등과 함께 주요 품목별 유통업체 재고 동향 및 유통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고, 점검결과를 국민들께도 공유해서 합리적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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