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5.9℃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3.1℃
  • 맑음대구 4.9℃
  • 맑음울산 5.9℃
  • 맑음광주 5.0℃
  • 구름많음부산 5.3℃
  • 맑음고창 2.5℃
  • 구름많음제주 9.1℃
  • 맑음강화 0.2℃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5.0℃
  • 흐림거제 6.1℃
기상청 제공

여행/레저

경남도,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지능정보화 청사진 제시 '도민과 함께 뛰는 디지털혁신 수도, 경남!'

도정 전반 디지털 전환 위한 중장기 전략... 나침반 역할 기대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정 전반에 접목하기 위한 장기 마스터플랜인 ‘경상남도 지능정보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경상남도 지능정보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할 정보화 정책의 비전과 전략을 담은 계획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도민과 함께 뛰는 디지털혁신 수도, 경남!’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추진 전략으로 활기찬 미래 디지털 생태계 조성, 행복한 생활 스마트 안전망 구축, 따뜻한 동행 디지털 포용 구현, 똑똑한 행정 과학적 혁신 추진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체계를 구축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제조업 등 지역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을 강화해 도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수영 경상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지능정보화 기본계획은 경남이 디지털 혁신 수도로 거듭나기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며, “2026년부터 전략을 내실 있게 추진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기술 변화와 도민 수요를 반영해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배너
배너

데이터로 말하는 서울 과학 행정 … CCTV부터 온열의자까지
[아시아통신]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은 서울시 행정 부서, 자치구, 출연기관의 분석 수요에 따라,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 삶과 직결된 12건의 데이터 중심의 분석 과제를 마무리하고, 공간 개선과 정책 실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12월 26일 밝혔다. 서울AI재단 AI데이터분석팀에 따르면, 이번 과제들은 민원 중심의 대응을 넘어 ‘어디를 먼저 개선할 것인가’에 대한 정량적 해답을 제시한 데 의미가 있다. 분석은 ▲생활안전·도시환경 개선 ▲이동환경·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 ▲공간문화·시민경험 분석의 3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생활안전·도시환경 개선’ 분야는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문제를 데이터로 분석해, 위험 지역을 구체적으로 찾아내고 개선이 필요한 우선순위를 정한 과제들이다. ‘공공 CCTV 설치 필요지역 분석’, ‘자율방범대 순찰 동선 분석’,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분석’, ‘불법주정차 단속 사각지대 분석’과 같은 4건의 과제가 진행됐다. ‘공공 CCTV 설치 필요지역 분석’은 서울시 전역의 방범용 CCTV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급 취약성과 범죄·인구·환경 요인을 종합 고려해 신규 설치 우선순위를 정량 도출한 과제다. AI 모델로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격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8일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서울시교육청 문화예술교육자문위원으로서 정책 제언을 이어가는 등 학교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Winter Dance’를 주제로 『협력의 하모니로 역사를 연주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었다. 공연은 비제의 <아를의 여인>,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드보르작 교향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들과 플루트 협연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져, 겨울을 물들이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서울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이 주는 기쁨을 배우고, 동료와 협력하며 성장한 결실을 학부모 및 시민들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새날 의원은 “학업과 병행하며 정성을 다해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아름다운 선율로 피어났다”며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훌륭한 배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