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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위기를 함께 발견하고, 함께 돌보는 안전망" 연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 5차 통합사례회의 개최

복지 사각지대 학생의 다양한 어려움을 위한 맞춤형 지원 논의

 

[아시아통신]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8일 연천중학교에서 교육복지지원센터 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연천중학교 교장, 교감, 학생생활안전부장, 담임교사, 상담교사, 연천읍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 담당주무관, 연천군가족센터 팀장 및 아동청소년 사례관리 담당자,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담당자, 연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 담당팀장 및 주무관 등 총 12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생과 가정을 함께 살피는 통합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에 대한 긴급 생활·경제 지원 방안 ▲보호자의 신체적·심리적 건강 회복을 위한 의료 및 상담 연계 ▲학생의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성장 과정 전반을 고려한 장기적 관점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학교-지역-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학생과 보호자의 삶의 회복을 함께 도울 것을 협의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학생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정과 지역이 함께 책임지고 돌봐야 할 교육복지의 과제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교-지역-교육지원청이 긴밀히 연대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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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경기도 기우회 월례회 주관...도민의 더 나은 미래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
[아시아통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9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12월 월례회를 주관하며, 도민의 미래를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기우회는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이번 월례회는 12조(대표 김진경 의장)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 등 도내 주요 기관장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과 의정,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임경숙 수원대 총장의 특강도 이뤄졌다. 김 의장은 “기우회는 언제나 경기도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연대의 장이었다”라며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었지만 각계에서 경기도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우회 여러분의 노력으로 경기도가 흔들림 없이 여러 난관을 헤쳐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우회원분들의 경험과 시각은 의정의 방향을 정하는 데 귀중한 나침반이 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가오는 2026년에도 더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