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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연천군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 다가온' 가족품앗이 전체 발표 및 평가회 성료

 

[아시아통신]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천군 종합복지관 1층 교류·소통공간 다가온에서 '가족품앗이 전체 발표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운영된 품앗이 모임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가족 간 교류와 성장을 되짚으며 향후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 및 평가회에는 품앗이 모임 참여자를 비롯해 센터 종사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필사모임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품앗이 활동 영상 상영 ▲발표회-베트남어 말하기 대회 ▲참여 가족 소감 나눔 ▲사업 운영 평가 및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연천군가족센터 다가온 품앗이 모임인 필사 모임과 베트남어 동아리 모임은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매달 4회 이상 모임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가족품앗이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이 서로 돌봄과 일상을 나누며 공동체적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비다문화 가족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단순한 성과 보고를 넘어 참여 가족들이 직접 체감한 변화와 개선점을 나누는 실질적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만족도 조사와 자유 토론을 통해 프로그램의 강점과 향후 보완사항을 제시했으며, “모임이 지속됐으면 좋겠다”, “품앗이 모임에 다양한 가족들이 많이 와서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연천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족품앗이 모임은 서로 도우며 함께 성장하는 지역 돌봄 공동체의 좋은 사례”라며 “2026년에도 다양한 가족들의 참여와 활동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해 더 많은 가족이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가족품앗이 사업 및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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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행안부 주최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8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지방정부의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통계에 기반해 평가하는 것이다. 전국 226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2개 영역, 7개 분야, 18개 지표를 분석하고, 종합 생산성지수 산출해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한다. 평가 분야는 ▲인구 관리 역량 ▲지역경제 역량 ▲행정·재정 역량 ▲돌봄·복지 ▲안전·건강 ▲교육·문화 ▲환경이다. 수원시는 지역경제, 행정·재정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 고용 증가율 ▲경제활동 참가 증가율 ▲적극행정 종합 평가 ▲재정자립도 지표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합계출산 증가율, 지자체 청렴도, 지역안전지수, 지역 주민 건강, 평생교육시설 이용 수준, 지역 환경 관리 수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표창을 받은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수원시가 한국지역경영원에서 주관하는 ‘살기좋은 도시 평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