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경기 평택병, 정무위원회)이 2025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감활동 보고서, 언론 보도 실적, 다면평가, 출결 사항, 정책자료집 등 다양한 국정감사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김현정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현정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국정감사에서 지난 3년간 누적된 국정 파탄을 지적하고, 민생·경제·공정 중심의 국정 정상화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금융·공정·보훈·정책조정 전 분야를 폭넓게 아울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질의로는 ▲웰바이오텍 사건 검찰 은폐 의혹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당시 테러 사건의 조직적 은폐 정황 ▲독립기념관장의 보은 인사 의혹과 근무태만 등을 지적했다. 또한 금융권 출신 전문성을 십분 발휘하며 ▲보이스피싱 FDS(이상거래탐지) 기준 통일 ▲보금자리론 지역 현실 반영 ▲가상자산 불법 세탁 규제 보완 ▲주택연금 개선 등의 대안들을 제시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민·소상공인 보호에 직결된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구체화했다. 아울러 ▲보훈 유공자 예우 강화 ▲평택지원특별법 상시화 등도 촉구했다.
김현정 의원은 “민생 회복과 경제성장, 내란 종식과 헌정질서 회복이라는 중차대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문제들이 실제 입법과 정책·예산 반영으로 이어져 국민 삶과 대한민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