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6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수상레저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 남양주 개최에 따른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관내 수상레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전혜연 의원, 남양주시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맹정환 회장, 남양주시수상레저 이종국 조합장과 임원진, 오남읍장 및 생태하천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는 2026년 6월경 오남호수공원에서 개최하는 제39회 수상레저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 추진 현황에 대해 담당부서로부터 보고 받은 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주요 현안들을 집중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에서 수상레저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는 것은 그 자체로 대단한 사건”이라고 하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먹거리, 볼거리, 쉴거리 등 지역 인프라를 미리 미리 준비하고 연계하여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남양주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회의를 주최한 전혜연 의원은 “남양주시 수상레저활동의 안전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준비하면서 협회 및 집행부와 수차례 간담회를 진행하고, 지역 수상레저 발전 및 수상레저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많은 논의를 거쳤으며, 그간 여러분들의 노력이 더해져 내년 국가대표 선발전 예산도 통과됐다”며, “향후 대회 관련 내용들은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홍보 바라며, 성공적으로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