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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재활로봇 최신 연구 한자리에 재활로봇 중개연구 성과 발표

자극·외골격·AI·평가 등 최신 기술 동향 공유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12월 15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서울 중구)에서 '2025 재활로봇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에서 수행 중인 다양한 재활로봇중개연구를 소개하고 국내 재활로봇 연구 분야(산‧학‧연‧병) 연구자들이 연구 결과를 공유하면서 재활로봇중개사업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재활로봇 핵심 연구 발표·토론 부문과 재활로봇중개연구 포스터 전시 부문(재활로봇중개연구용역 및 재활로봇중개내부연구)으로 구성되어 성과 전시와 학술 교류가 함께 이루어지는 통합형 행사로 운영됐다.

 

발표 및 토론 부문에서는 ▲ 우수사례 1: 사업 현황, 신경근 협응, 지식재산권 및 발목 재활 ▲ 'Keynote' 척수 자극 및 로봇 융합 ▲ 우수사례 2: 바이오피드백, 어깨·하지·로봇 및 양팔협응 ▲ 우수사례 3: 보행 외골격, 중재 검증, AI 운동평가 및 인허가 등 총 4가지의 부문으로 구성되어 재활로봇 기술의 최신동향과 재활로봇중개연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미래 재활로봇 산업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재활 로봇 심포지엄 우수사례 세션에서는 먼저 송원경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장(국립재활원)이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을 주제로 재활로봇중개연구의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로봇 기술과 임상 간의 연결고리로서 역할을 강조하는 발표를 했다. 또한 기조 강연을 맡은 허성철 교수(양산부산대학교병원)는 척수손상 환자의 기능 회복을 위해 임상적으로 적용된 척수 자극 및 뇌-척수 인터페이스(BSI, Brain-spine interface), 뉴럴링크(Neuralink) 등 최신 로봇기술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결과 포스터 전시 부문에서는 재활연구소와 개발자가 협력하여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한 사례가 소개됐다. 노인 및 장애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시도도 함께 소개됐다.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은 임상 전문가(재활의학 전문의, 임상 치료사 등)와 공학자(기업, 연구소, 대학)가 협력하여 다양한 로봇기술을 재활 임상 현장에 적용하는 중개 연구를 통해 재활로봇 활용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은 재활로봇의 기술 개선, 임상 시험, 시험 검사, 인허가까지의 절차를 지원하는 중개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원을 통해 기존의 기술 중심의 연구 결과와 임상 연구 간의 연계를 촉진하여 재활 로봇 연구 결과가 치료 재활 및 일상생활에 활용되도록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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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