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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용노동부, 청년·여성에 이어 중장년 취업 지원 앞장…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63개소 선정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수여식 및 수상기관 우수사례 발표

 

[아시아통신]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12월 11일 14시 서울시 정동1928아트센터에서'’25년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구인·구직자에 대한 고용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에는 총 106개 기관이 신청하여, 63개 기관이 최종 인증됐다. 지난해(118개 신청, 48개 인증) 대비 인증 기준을 충족한 인증기관이 31% 증가하여 민간고용서비스 기관의 서비스 품질 개선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증기관에는 앞으로 3년간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의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며, 고용노동부 민간위탁 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시중은행 금리 우대, 직업안정법상 행정처분 감경, 지도점검 1년간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국민취업지원제도 민간위탁사업 우선 선발 대상이 되는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올해 수상기관 중 대상의 영예를 안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정확히 진단하고, 시간 제약 없이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온라인 진단 서비스와 야간상담(18~22시)을 통해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을 실질적으로 돕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의 지속적인 직장 적응을 지원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우수상은 ㈜지에스씨넷과 사단법인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이천점)이 수상했다. ㈜지에스씨넷은 전국 32개 지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운영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이천점)은 청년 발굴부터 심리안정, 직무훈련, 취업까지 연계한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식회사 케어랩스(의료·보건 특화 플랫폼 ‘메디잡’ 운영), 인지어스 유한회사(디지털 기반 생애 맞춤형 취업 설계),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춘천센터(복지 연계 지역 밀착형 서비스), 사단법인 지역고용정책연구원(지역 기업·구직자 간 맞춤형 매칭)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인증에서는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중장년내일센터(1개소, (재)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를 우수기관으로 인증했다. 그동안 여성, 청년에 특화된 민간 고용서비스 기관들이 인증을 받아 왔던 점을 고려하면, 중장년 특화 기관의 인증은 의미가 크다. 이번 중장년내일센터의 우수기관 인증은 앞으로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숙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청년, 여성, 중장년 등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보다 빠르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민간고용서비스기관의 역량 강화와 품질 향상이 중요하다”며, “우수한 사례들이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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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9일(화) 2시와 4시,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과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여, 복지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회가 추진해 온 보육·복지 지원 정책을 공유하였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2025년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하여 사회복지관 관장 100명을 대상으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응하는 사회복지관 역할 모색을 위한 ‘통합 돌봄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사회복지관의 역할(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 ‘통합 돌봄 시행 사업 진행 및 운영 사례 보고, 향후 과제(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관은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가까이에서 해결해 온 서울 복지의 핵심 현장”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관장·관리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