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

  • 맑음동두천 -1.6℃
  • 흐림강릉 3.8℃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7.0℃
  • 맑음울산 7.9℃
  • 맑음광주 4.8℃
  • 맑음부산 9.8℃
  • 맑음고창 3.5℃
  • 맑음제주 9.6℃
  • 맑음강화 -1.8℃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2.1℃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7.9℃
  • 맑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뉴스

울산테크노파크, ‘2025년 울산 북구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기술주도형 R&BD, 미래차 부품전환 등 3개 분야 42개사 지원

 

[아시아통신] 울산테크노파크는 11일 머큐어앰배서더 울산에서 박천동 북구청장, 윤지현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울산 북구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기업 지원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사업에는 울산 북구의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기술주도형 R&BD 기업지원 ▲북구 스타 비즈니스 센터 운영 ▲미래자동차 부품전환 종합 지원 등 3개 핵심 분야에서 총 42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날 발표한 성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매출과 수출, 고용 등 주요 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먼저 지역 주력산업의 제품 혁신을 돕는 ‘기술주도형 R&BD 기업지원’ 사업에는 22개사가 참여해 시제품 제작과 제품 고급화, 특허·인증 등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1%, 수출액은 14.1%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정 개선을 통해 2억 1,100만 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40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며 기술적 우위를 다졌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자동차 부품전환 종합지원’ 사업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총 5개 기업이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등 패키지 지원을 받았다.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전기차용 차체 부품의 플라스틱 대체 적용 제품’을 개발한 신화에스엠지(주)와 ‘베트남 수출 상담회’를 통해 현지기업과 약200만 달러 수출 MOU를 체결한 ㈜켐프가 발표 시간을 가졌다

 

초기 창업기업의 인큐베이팅 공간인 ‘스타 비즈니스 센터’ 운영 사업 또한 입주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밀착형 지원을 펼친 결과, 입주기업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9% 급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총 12건의 지식재산권 확보와 11명의 종업원 수가 증가하는 등 창업 초기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었다.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올해 지원사업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업이 보유한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수기업 사례 발표와 함께 참석 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9일(화) 2시와 4시,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과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여, 복지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회가 추진해 온 보육·복지 지원 정책을 공유하였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2025년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하여 사회복지관 관장 100명을 대상으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응하는 사회복지관 역할 모색을 위한 ‘통합 돌봄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사회복지관의 역할(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 ‘통합 돌봄 시행 사업 진행 및 운영 사례 보고, 향후 과제(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관은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가까이에서 해결해 온 서울 복지의 핵심 현장”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관장·관리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