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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산교육지원청, 공유학교를 교학상장의 플랫폼으로 '교사! 안산동그리공유학교와 만나다' 프로그램 운영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교사 대상 공유학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통신]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 운영 기관들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 안산동그리공유학교와 만나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직접 공유학교 운영기관을 방문하여 교육시설을 탐방하고,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는 학생들에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지역의 문화, 예술,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교육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 관내 교사들이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가죽공예, 제과제빵, 드론, 과학실험, 서양요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으며 공유학교의 특성을 체험할 수 있다. 교사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기회를 발견하고, 학교 외의 장소에서도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함을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참가한 교사들은 프로그램을 마친 후, "이렇게 좋은 공유학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라며 학교 밖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다른 교사는 "학교 울타리를 넘어서는 교육이 충분히 질 높은 수준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은 현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있는 공유학교의 다양한 교육 자원과 가능성을 경험함으로써 보다 풍부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됐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체험적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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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 내년 성남시 초등학생 안전에 비상... 안심물품지원조례 상임위 의결 불발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금일 행정교육위원회에서 또다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의 심사 및 의결이 무산된 상황과 관련해, “오늘의 상황은 이제 단순한 정쟁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에 눈감아버린 무책임한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은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 정식 상정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위원장 불신임 이후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상임위 일정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위원회가 번번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심사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이 조례가 단순한 선언적 조례가 아니라, 2026년도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급사업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 근거라는 점이다. 이번 회기 내 조례가 의결되지 못할 경우, 성남시는 2026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단 한 푼도 편성할 수 없게 되며, 아이들 안전을 위한 정책은 1년 이상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황 의원은“아이들의 안전은 정치적 타협이나 당리당략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불가침의 가치이며, 이를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