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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국가바이오위원회] 바이오 투자생태계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주요국 사례 분석 및 투자 활성화 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국가바이오위원회 지원단은 12월 9일 서울스퀘어 국가바이오위원회 회의실에서 “바이오 투자생태계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원단을 비롯해 한국바이오협회,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등의 바이오 투자·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 바이오산업 투자생태계 강화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는 ▲주요국(미국·중국·일본)의 바이오 투자 촉진 사례, ▲국내 바이오 투자 활성화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국 사례 발표 후 자유토의에서는 기술개발–임상–사업화 전주기 연계성 강화,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 등 국내 바이오 투자생태계의 지속 가능성 제고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한국바이오협회 신광민 이사는 “현재 국내 바이오 업계는 자금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이 부족해 도약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안지현 팀장과 KISTEP 윤희정 팀장은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 신속히 진출하려면 현지에서 임상·허가·판매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점을 일찍이 인지한 중국은 신약개발 초기 단계부터 미국진출을 염두에 둔 신약개발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KHIDI 전환주 팀장은 “일본 역시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벤처 생태계를 강화해 꾸준히 신약 수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단 진승하 바이오투자전략국장은 “우리나라가 보유한 유망 파이프라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제 상업화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체계적 지원이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 투자생태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실효성 있는 투자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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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 참석…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지속가능한 동행의 시작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9일, 롤링힐스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복지 기반 구축에 기여한 우수 기부자 및 기관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이 참석했고, 주요 내빈과 기부자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어 금상 7개소·은상 7개소·동상 29개소 등 총 43개소의 유공 단체에 대한 포상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고액기부 기탁식,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다시 일어설 힘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며 “기부자의 헌신적인 발걸음이 개인의 선행을 넘어, 화성의 행복을 키우는 길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은 전했다. 올해 화성특례시는 디지털 기부 확산을 위해 시청 본관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조성했으며,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역시 크게 확대되고 있다. 공동모금회를 통한 투명한 기부금 공개와 사업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