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계룡시와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4일 ‘계룡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업무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관내 소규모 급식시설의 급식 위생과 영양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위한 전문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정회경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학 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은 센터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급식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계룡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점검 ▲표준 식단 및 영양 컨설팅 ▲급식 종사자 교육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전문 지원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을 돕고, 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학이 보유한 영양·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인력과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급식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계룡시는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통해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아이들과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한 급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연내 2026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마음, 세대, 이웃, 건강을 잇(eat)는 급식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