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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성남교육지원청, 성남미래교육 ‘2025 지역 교육자원 탐방 교원 연수’운영

성남미래교육, 지역과 학교를 잇다! 교원 체험 중심으로 연수 구성

 

[아시아통신]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의 다양한 지역 교육자원을 교원이 직접 체험하며 교육과정과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2025 지역 교육자원 탐방 교원 연수’를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총 3회차로 구성되며, 각 회차는 성남미래교육 프로그램 중 잡월드 진로체험, 목공, 창의융합미래교육 체험으로 구성된다.

 

1회차는 한국잡월드에서 진행하는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안내와 더불어, 30명이 참여하는 MBTI 기반 캐릭터 창작 활동을 운영했다.

 

작가가 직접 개발한 MBTI 기반 캐릭터 디자인 워크북을 활용해 자신의 성격과 어울리는 색·동물·단어·꽃을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를 닮은 상상 속 친구’를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교원들이 진로·자기이해 프로그램의 교육적 구조를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2회차는 학생 목공 교육 프로그램 안내와 연계한 도마 제작 목공 체험(20명)으로 이루어졌다. 기본 목공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실습형·창작 중심 활동이 기술·미술·융합 교육과정 속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3회차는 야탑유스센터에서 운영되는 창의융합미래교육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24명이 참여하는 도예 체험(접시 및 소품 제작)을 진행했다. 흙을 다루는 과정 속에서 창의적 사고·문제 해결·감정 표현 등 성남미래교육이 추구하는 융합적 배움의 방식을 교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자원을 실제 학교 교육과정과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원들이 지역 기관을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의 구조와 교육적 의미를 이해함으로써, 각 학교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수업 및 비교과 활동을 보다 자연스럽게 설계할 수 있게 된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은 학생에게 삶과 맞닿은 배움을 제공하는 중요한 교실”이라며 “교원이 먼저 경험할 때 그 가치는 학생에게 더 깊이 전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수가 성남의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정에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위해 연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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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21만 서명부 국토부 전달
[아시아통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서명부 21만여 건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과 김종양·허성무·윤한홍·이종욱 국회의원, 김응수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동찬 국립창원대학교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창원특례시민의 염원이 담긴 21만 3,933명의 서명부를 김윤덕 장관에게 전달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장 권한대행은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핵심 산업도시이며, 앞으로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물류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한 목소리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러한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