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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서울시복지재단, 돌봄SOS 주거서비스 품질향상 위한 가이드북 배포

표준화된 주거편의서비스 기준 제시 및 자치구별 편차 줄여 품질 향상

 

[아시아통신] 서울시복지재단은 돌봄SOS사업 수행 과정에서 현장 실무자가 보다 체계적이고 일관된 품질관리 기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돌봄SOS 주거편의서비스(수리·보수) 가이드북'을 제작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427개 전 동주민센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돌봄SOS’는 현재 427개 전 동주민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 대표 긴급 돌봄 정책으로 시민의 긴급한 돌봄 욕구 해소를 위해 10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북은 고령자,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주거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실무자용 지침서로, 현장 중심의 품질관리 체계와 표준화된 서비스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현장방문 체크리스트 ▲이용자 맞춤 포인트 ▲다빈도 수리·보수 항목 ▲불편사항별 해결책 ▲현장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스타이머,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 매트 등 다빈도 주거서비스 항목별 설치 기준과 안전관리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이용자의 연령, 장애유형, 주거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준과 실제 자치구 현장사례를 수록해 돌봄매니저와 제공기관 담당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현장형 실무가이드로 완성됐다.

 

특히 ‘수술 이후 회복기 중 낙상예방을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 ‘시각장애인의 생활반경을 고려한 주거안전 개선’, ‘왼손잡이 맞춤 설치’ 등 현장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를 통해 품질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돌봄SOS 주거편의서비스(수리·보수) 가이드북은 공유복지플랫폼에서 PDF 파일 형태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재단은 가이드북 배포와 함께 현장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11월 28일 ‘주거편의서비스 품질관리 실무교육’을 온라인(Zoom)으로 개최한다.

 

교육은 오전(09:30~11:30), 오후(14:30~16:30) 2회차로 진행되며, 서울시 각 자치구 돌봄매니저 및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의는 중랑구 제공기관 ‘콕집’ 김은지 대표가 진행하며, ‘노인 주택개조의 필요성’, ‘노화·장애 특성별 맞춤 서비스’, ‘공간별 제공사례’, ‘제품선택 및 시공 팁’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유연희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은 “돌봄SOS 주거편의서비스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생활밀착형 돌봄”이라며, “이번 가이드북과 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전문성과 서비스 일관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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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시의원,“서울 발전 기여 외국인,‘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예우와 지원... 자부심 높이겠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26일(수)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5년 명예시민증 수여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신규 명예시민들을 격려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명예시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전 세계가 사랑하는 지금의 서울을 만든 힘은 바로 여러분에게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서울시의 45만 명의 외국인 이웃 가운데에서도 명예시민으로 이름 불린다는 것은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그만큼 값지고 의미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서울을 향해 보여주신 애정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해온 작은 손길 하나까지, 그 마음들이 모여 서울이 이렇듯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명예시민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끝으로 김길영 시의원은 “서울시의회도 천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명예시민과 가족 여러분이 서울에서 한층 더 자부심 있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항상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밝히며 서울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길영 시의원을 비롯하여,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태균 행정1부시장, 구홍석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