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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체험형 인턴십'… 미래 물산업 이끌 인재 키운다

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서울시립대학교와 협력해 ‘체험형 인턴십’ 운영…전문 인재 양성
’22년부터 국내외 21명 인턴십 수료… 국내 대학생‧해외 공무원 실무‧기술 경험 제공
물재생센터 수처리‧슬러지 처리 공정, 연구개발, 시험분석 업무 등 다양한 실무 체험
공단, “한국 물관리 기술 경쟁력 알리고, 미래 물산업 인재 양성 지속 노력”

[아시아통신]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이 미래 물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체험형 인턴십’을 본격화한다. 국내 대학생부터 해외 공무원까지, 물기술의 미래를 이끌 주역들을 현장에서 교육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공단의 ‘체험형 인턴십’은 물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한국상하수도협회를 통해 환경․토목 등 관련 전공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립대 해외 환경협력국 공무원 석사과정과 연계해 선진 물기술과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공단은 ’22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대학생 10명, 해외 환경협력국 공무원 11명 등 총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참여자들은 공단 현장 부서에서 물재생 공정 전반을 직접 경험하며 전문성을 키우고, 글로벌 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확보한다.

 

전공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전문 역량 개발의 기회를, 해외 공무원에게는 한국의 선진 물재생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열어 글로벌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인턴십 교육과정은 ▴탄천·서남센터 수처리 및 슬러지처리 공정 현장 교육 ▴공단 연구개발 사업 소개 등 이론교육 ▴시험분석 업무 지원 ▴자료조사 등 다양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들은 물재생 전 과정에 걸친 실무경험을 통해 물산업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양할 수 있다.

 

공단은 수료 이후에도 물산업 기술 정보 공유, 진로 상담 등 사후관리를 지속해 참여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해외 환경협력국 공무원들은 귀국 후에도 공단과 교류를 이어가며 각국의 물산업 정책‧기술‧산업 동향을 공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체험형 인턴십을 확대 운영해 물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물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미래 인재 발굴과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이 글로벌 물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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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정연(서울시 정비사업 연합회), 한 달 만에 두 번째 소통 … 주택공급 '민·관 상시협력 체계' 본격 가동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시 정비사업 연합회(이하 “서정연”)가 11월 20일(목),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2차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서울시 건축기획관, 주택부동산정책수석, 주거정비과장 등 서울시 정비사업, 주택정책 관계 공무원 및 김준용 서정연 회장, 부회장 8명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 10월 16일 개최된 첫 협의회 이후 한 달만에 마련된 소통의 장으로, 당시 분기별 협의회 개최를 요청하는 서정연 측에 건의에 “언제든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답한 서울시의 약속을 실질적으로 이행된 것을 의미한다. 1차 협의회 시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참석하여공공과 민간이 ‘서울시 주택공급 촉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차질없는 주택공급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10.15 대책 시행 이후 정비사업 현장에서 체감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속도 제고를 위한 규제 완화, 추진위원회 구성 서류 간소화 등 현장에서 발굴된 제도개선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서정연은 추진위원회 구성, 사업시행인가 준비 등 사업 진행과정에서 겪었던 불편 사례를 소개하며 서울시에 제도개선(안)

문성호 서울시의원, “강북횡단선 재구축은 스테이크, 예타제도는 소스, 시민 입맛에 확 돋는 조화 이루어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제333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시정질의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창규 균형발전본부장과 함께 그간 진행된 예비타당성제도 개선 진행 경과에 대해 점검함과 동시에, 지난 7월 30일 시행된 예타 운영지침 및 예타 수행 총괄지침 개정안은 아직 수도권 역차별을 해소했다고 하기에 충분하지 않아 반드시 보완이 필요함을 논의하였으며, 이를 위해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과 경기도도 적극 나서서 함께 힘을 합쳐야 함을 주장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김창규 균형발전본부장과 함께 지난 7월 30일 시행된 예타 운영지침 및 예타 수행 총괄지침 개정안에 대해 살펴보면서, 이를 서울시에서 얼마나 녹여낼 수 있는지, 녹여낼 수 없는 부분은 반드시 보완해야 하므로 이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문성호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네 가지 허점을 짚어 보완해야 함을 주장했는데, ▲민간재원 부담이 확정된 사업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평가의 한계, ▲지역균형 평가 지표가 없는 균형발전효과 평가 항목, 결국 홍철 없는 홍철팀, ▲예비타당성조사 수행 총괄지침에는 할 수 있다는 만약 만을 근거하고 실제 수치는 그대로인 눈 가리고 아웅, ▲신속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