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목)

  • 맑음동두천 15.0℃
  • 맑음강릉 18.6℃
  • 연무서울 15.5℃
  • 맑음대전 14.9℃
  • 구름조금대구 16.7℃
  • 흐림울산 15.1℃
  • 맑음광주 16.5℃
  • 흐림부산 15.1℃
  • 맑음고창 16.4℃
  • 구름많음제주 17.8℃
  • 맑음강화 15.9℃
  • 맑음보은 13.5℃
  • 맑음금산 14.1℃
  • 맑음강진군 15.7℃
  • 구름조금경주시 15.6℃
  • 흐림거제 14.7℃
기상청 제공

뉴스

양평군치매안심센터, '숨은 치매환자 찾기' 사업 적극 추진

2025년 장기요양 정보공유협의회서 유관기관 연계·협력 방안 공유

 

[아시아통신]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장기요양 정보공유협의회’에 참석해, 관내 70여 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드러나지 않은 인지저하자 및 치매환자를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계·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양평군은 치매의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보건지소·진료소 및 읍·면사무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확대해, 경로당뿐 아니라 주 1회 보건소 및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장기요양기관에 등록된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조기검진 및 치매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안내와 기관 간 연계·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공유했다.

 

배명석 양평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센터를 찾아오시는 주민뿐만 아니라 건강, 교통, 생활환경 등의 이유로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보건진료소·읍·면사무소·장기요양기관 등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시설 및 가정 방문 검진, 송영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숨은 치매환자 찾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에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전달
[아시아통신]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와 함께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육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30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상자 30세트가 전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는 저출산 시대에 육아에 힘쓰는 가정과 출산 예정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에는 이유식 용기, 목욕용품 등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8종의 필수품과 응원 메시지 카드가 함께 담겼다. 최승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장은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가 작은 위로와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가정의 보육환경 개선과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은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센터 또한 다문화가족의 육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호정 의장, 중앙지방협력회의서‘의원 1인 1지원관’촉구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수)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과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대표, 중앙부처의 장이 모여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2022년 출범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계획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 방향 ▴국고보조사업 혁신 및 중앙-지방 재정협치 강화 방안 ▴정부위원회 지방 참여 확대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실 있는 예산심의를 위해서는 기간 확대와 함께 1인 1정책지원관으로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행안부는 이날 지방의회의 내실 있는 예산심의를 위해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예산심의 기간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이 부여한 법정 최소 예산심의 기간은 광역의회는 35일, 기초의회는 30일이다. 이것을 각각 5일씩 늘리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하겠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현재 지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