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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천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실시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12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안학교인 유정글로벌학교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심리상담 전문 강사를 초청해 마약, 흡연, 다이어트약 오남용 예방을 주제로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중독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교육에 앞서 세대별 특성과 약물 사용 환경을 고려한 예방 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9월에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군내면 포천시노인복지관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약제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안전한 약물 복용법, 복용량 관리, 약물 부작용 예방법 등 실생활 중심의 복약 지침을 안내했다.

 

또한 10월에는 포천시보건소 금연 교육과 연계해 포천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의 필요성과 함께 마약류 및 약물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포천시 보건소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예방 교육을 통해 시민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마약과 약물로부터 안전한 포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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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에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전달
[아시아통신]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와 함께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육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30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상자 30세트가 전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는 저출산 시대에 육아에 힘쓰는 가정과 출산 예정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에는 이유식 용기, 목욕용품 등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8종의 필수품과 응원 메시지 카드가 함께 담겼다. 최승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장은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가 작은 위로와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가정의 보육환경 개선과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은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센터 또한 다문화가족의 육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호정 의장, 중앙지방협력회의서‘의원 1인 1지원관’촉구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수)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과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대표, 중앙부처의 장이 모여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2022년 출범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계획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 방향 ▴국고보조사업 혁신 및 중앙-지방 재정협치 강화 방안 ▴정부위원회 지방 참여 확대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실 있는 예산심의를 위해서는 기간 확대와 함께 1인 1정책지원관으로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행안부는 이날 지방의회의 내실 있는 예산심의를 위해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예산심의 기간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이 부여한 법정 최소 예산심의 기간은 광역의회는 35일, 기초의회는 30일이다. 이것을 각각 5일씩 늘리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하겠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현재 지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