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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산시 대원2동, 시립롯데캐슬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우유팩 기탁 받아

 

[아시아통신] 오산시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7일, 시립롯데캐슬어린이집으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80만 원과 원아들이 직접 모은 우유팩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원아·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원2동 저소득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원아들이 직접 깨끗이 세척·건조하여 정성껏 모은 우유팩은 지역 내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재활용 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다.

 

곽보연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소영 대원2동장은 “시립롯데캐슬어린이집의 꾸준한 나눔과 환경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우유팩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2동은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 학교, 단체 등과 협력하여 나눔과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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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박물관 협력의 새 장 연다 김경 서울시의원, "청소년·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6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역사박물관 및 한성백제박물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두 박물관이 처음으로 공동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한성부터 서울까지’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협력 모델 확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과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의 리더십이 빛난 사례”라며 “두 박물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한성부터 서울까지’ 프로그램은 한성백제의 고대부터 서울역사박물관의 근현대까지 서울 2천년 역사를 한 흐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박물관마다 시대가 단절돼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성백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협력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통합적 역사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두 박물관은 올해 10월 공동으로 온라인 교육을 12회 운영해 약 27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전체적으로 700명 정도의 교육생이 참여했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는 다른 시립박물관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김 의원은 “두 관장님의 협력 의지와 실행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