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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아마존과 손잡고 '11번가'키운다

SK텔레콤(SKT)과 세계 최대 이커머스업체인 아마존이 상호협력이 포함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13일, 업계에 의하면 SKT는 지난 달 비공개 상태로 자회사인 '11번가'와 아마존 간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SKT는 이르면 이달 중순 아마존과의 협력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양사 최고 경영진은 제휴 및 협력의 진행상황에 따라 추후, 지분투자를 포함한 협력 강화 조항에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SKT는 그간 11번가로 대표되는 커머스 사업의 확장 방안을 놓고 많은 고심을 해왔다. 특히 이번 아마존과의 협력은 박정호 사장의 진두지휘하에 이루어 진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는 11번가를 통해 아마존의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형태의 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신 11번가는 아마존의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아마존의 제품을 미리 자사의 재고로 확보하고 이를 자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방식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직구의 약점인 긴 배송 시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SKT는 아마존과의 협력을 계기로 11번가를 쿠팡, 네이버, 이베이 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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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