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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연제구는 11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 학부모, 아동시설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2차 연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계획 수립에 따른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토대로 아동과 학부모의 눈높이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가정 환경 등 6개 영역으로 나누어 조별 주제를 정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역별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제시하고, 조별 정책 제안 중 가장 우수한 제안을 선정하는 투표도 진행했다.

 

투표 결과 1위는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설립 추진’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아동·청소년 전용 여가공간 확대 △자전거 이용자 및 인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 △학교밖 아동·청소년을 위한 ‘모두의 성장터’ 조성 △위험하고 어두운 골목 CCTV 설치 △도서관 프로그램 구성 시 아동 참여 확대 및 이용 활성화 △학교 주변 아동 안전 강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이 제안됐다.

 

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아동정책 제안내용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제2차 연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아동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의견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정책이 만들어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진정한 아동친화도시 연제구를 만들어, 2022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에 이어 2026년 재인증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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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킨텍스특위, 제7차 행정사무조사 실시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10월 31일 제7차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이날 조사에는 고양시장, 제2부시장, 공로연수 중인 전 서구청장, 자치행정국장, 자족도시실현국장 그리고 킨텍스의 엄 감사 등 주요 증인들이 줄줄이 불출석하면서 특위는 조사 자체의 신뢰성과 진행 의지를 심각하게 저해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특위 위원들은 “행정사무조사를 회피하는 반복적인 불출석은 시민의 알 권리를 외면하는 것이며, 조사 권한을 경시하는 태도”라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특히 최영수 전 청장의 경우, 불과 며칠 전 열린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에는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사에는 지병을 이유로 불참한 점을 지적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직무유기 및 직무태만으로 판단해 고발 조치를 예고했다. 이어진 조사에서는 킨텍스 임원 선임 과정에서의 경력·이력 검증 시스템의 미비점과 임원 차량 차고지 관리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특위는 킨텍스가 후보자의 경력을 검증하는 데 있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공공기관의 인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