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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단양군, 충북대와 손잡고 지질공원 융합형 교육프로그램 추진

유네스코 권고 실천… 단양 유네스코 지질공원 인문 융합 교육프그램 추진

 

[아시아통신] 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충북대학교 인문대학과 손잡고 융합형 교육사업을 본격화한다.

 

군은 지난 3일 충북대학교 인문대학과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도는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문화‧생활‧공동체와 같은 인문‧사회적 가치와 연계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국제적 운영 방향에 발맞춰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학적 특성과 지역의 인문‧사회문화 자원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질공원 운영 및 인문학 현장교육 역량강화 △지질공원 및 인문학 관련 학술조사 공동 추진 △융합형 교육‧탐방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수학여행 및 기업연수 등 지역 방문형 교육관광 프로그램 지원 △홍보 및 공동사업 연계 등 다양한 분양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양이 지닌 풍부한 인문‧사회문화 자원과 지질학적 유산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기관 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교육‧관광 새애태계 조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 이후, 국제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 상권 연계 브랜딩 전략을 통해 ‘국제적 관광지 단양’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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