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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서울시, 2025 '서울 단풍길 110선' 선정 도심 속 가을을 느끼다 !

다채로운 색채의 은행·왕벚나무 등 167㎞, 약 7만2천주 아름다운 단풍길

 

[아시아통신] 올해 서울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외곽의 북한산 일대가 10월25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0월 말에서 11월 초중순경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 단풍길 110선’을 선정했다.

 

올해에는 작년 103개 노선에 7개 노선이 추가되어 총 110의 단풍 명소가 선정됐다. 새로 선정된 곳은 아파트 사이 터널형 단풍 가로수를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목동13단지 사잇길’, 안양천제방을 따라 산책로와 휴게공간이 있는 ‘안양천제방길’, 완만한 데크길을 걸으며 남녀노소 편하게 숲속 단풍을 볼 수 있는 ‘용왕산·신정산 둘레길’, 휴게공간이 있어 산책과 휴식을 취하며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달마을·갈산공원’, 암사역사공원과 선사유적지 사이로 황금빛 은행나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올림픽로’로 다양한 곳들 중 집과 가까운 곳을 찾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서울 단풍길 110선’은 총 167km로,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수량은 약 7만 2천 주에 이른다.

 

서울시 가로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은행나무(34.7%)는 고운 노란빛의 단풍이 들면 가을을 대표하는 수려한 풍경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다.

 

또한 느티나무, 왕벚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은 대기정화, 기후완화 등 가로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가을에는 단풍을, 봄에는 아름다운 꽃을,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단풍길을 벗 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4개의 테마길인 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 구분하여 소개했다.

 

‘서울 단풍길 110선’은 서울시 누리집과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의 단풍길 홈페이지에서는 단풍길로 선정된 이유와 함께 4개 테마별, 자치구별로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서울맵’은 지도 위에 아이콘으로 위치가 표시돼 있고,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치 및 주변 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시가 선정한 도심의 아름다운 단풍길을 걸으며 바쁜 일상을 벗어나 가족·연인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고 재충전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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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기념 자유·평화 서울시민 체육대회 참석, 축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통일안보포럼 대표의원인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5일 마포구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광복 80년, 자유·평화 서울시민 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자유·평화 서울시민 체육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했으며,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김성덕 서울시지부장, 김대식 강남구지회장, 김용일 서울시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강남구를 포함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자유총연맹 회원과 서울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형재 의원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자유와 안보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21만 서울 회원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2023년 임진각, 2024년 충주 탄금대 안보결의대회에 이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포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서울시민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2024년 ‘두 개 국가’ 선언 이후 핵무력 증강과 잦은 미사일 발사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우리는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자유민주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