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정읍시, 청소년 236명 해외 탐방‘글로벌 인재양성 지원사업’성료

해외문화·영어체험 추진, 학생·학부모 모두 만족

 

[아시아통신] 정읍시가 정읍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한 ‘2025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사업’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초·중·고 학생들은 영국·호주·싱가포르 등지에서 해외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사업비 18억 2000만원(정읍시 50%·교육지원청 50%)을 투입해 지역 청소년들이 해외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영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36명의 청소년이 해외에 나가 세계를 배우고 넓은 시야를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연령과 교육과정을 고려해 3차에 걸쳐 추진됐다.

 

1차(5월)에는 고등학교 1학년 50명이 영국·프랑스에서 진로탐색 중심의 영어와 문화를 체험했다.

 

2차(7월)에는 중학교 2학년 120명이 글로벌 리더십과 협업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뉴질랜드·호주에서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끝으로 3차(9월)에는 초등학교 6학년 66명이 참가해 싱가포르 현지 학교 교류와 영어회화 실습, K-문화 홍보 등 체험과 우리 문화 알리기를 수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해외체험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들은 “책이나 화면으로만 접하던 세계를 직접 경험해보니 미숙한 점도 있었지만,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다른 나라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해외로 자녀를 혼자 보내는 것이 처음엔 걱정됐지만, 다녀온 뒤 한층 성숙하고 자신감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정말 뿌듯했다”며 “이런 좋은 기회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더불어, 지역에 머물러 있던 교육 기회를 세계로 확장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해준 정읍교육지원청 최용훈 교육장과 장학사들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정읍시와 정읍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한 대표적인 교육협력 사업으로, 오는 31일 연지아트홀에서 3차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지역 맞춤형 영어체험 교육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양주시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추진
[아시아통신] 양주시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회천3동 ‘차 없는 도로’ 행사장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자료를 배포해 지역 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며, 지속적인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 정수창 공동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말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먼저 움직여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전희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

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기념 자유·평화 서울시민 체육대회 참석, 축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통일안보포럼 대표의원인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5일 마포구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광복 80년, 자유·평화 서울시민 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자유·평화 서울시민 체육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했으며,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김성덕 서울시지부장, 김대식 강남구지회장, 김용일 서울시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강남구를 포함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자유총연맹 회원과 서울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형재 의원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자유와 안보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21만 서울 회원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2023년 임진각, 2024년 충주 탄금대 안보결의대회에 이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포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서울시민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2024년 ‘두 개 국가’ 선언 이후 핵무력 증강과 잦은 미사일 발사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우리는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자유민주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