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 28일 공직 선·후배 간 소통을 통한 8~9급 직원들의 공직 적응을 돕고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 소통-멘토링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 소통-멘토링 교육은 행정·사회복지·간호·시설·환경 등 다양한 직렬에 걸쳐 도합 36명(7개 팀)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무 연찬 ▲업무 매뉴얼 작성 ▲고충 상담 등 실무 중심의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며 선·후배 간의 협업과 교류를 강화했다.
시는 팀별 활동 결과에 대해,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PPT 발표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과 우수 1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와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팀별로 작성된 업무 매뉴얼과 우수사례는 전 직원에게 공유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멘티로 참여한 한 직원은 “멘토링을 통해 선배·동료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멘토로 참여한 직원도 “후배들과 소통하며 기존 업무를 새로운 시각에서 돌아 볼 수 있었고, 실무에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소통은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직원 간 공감과 협력의 문화를 확산시켜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