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착한 여자 부세미' 전여빈-주현영, 불신과 신뢰 사이 아슬아슬 줄타기 현재 진행형!

 

[아시아통신] 전여빈과 주현영의 관계가 인생 리셋 프로젝트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에서 불신과 신뢰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김영란(전여빈 분)과 백혜지(주현영 분)의 관계성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김영란과 백혜지는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저택에서 각각 경호원과 가사도우미로 처음 만났다. 백혜지는 김영란을 보자마자 같이 밥을 먹고 영화를 보러 가는 친구가 되자고 요청했지만 가난으로 인해 하루하루가 버거웠던 김영란은 백혜지에게도 벽을 치기 바빴다.

 

하지만 가성호 회장이 죽고 김영란이 상속인으로 떠오르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백혜지가 가성호 회장의 유산을 노린 가선영(장윤주 분) 남매의 습격으로부터 김영란의 탈출을 도와주면서 본격적으로 김영란의 인생에 끼어들기 시작한 것.

 

특히 백혜지는 가선영의 지시로 김영란을 찾아다니는 최집사(김재화 분), 양철수(황재열 분)에게 미묘한 태도를 취하는 한편, 김영란의 행방을 알고 있는 이돈(서현우 분)을 내내 쫓아다니며 김영란이 어디있는지 캐묻는 등 의미심장한 행보를 보였다.

 

심지어 가성호 회장의 비밀 서재에 몰래 숨어들어 김영란이 있는 곳을 알아낸 뒤 그녀를 쫓아 무창마을에 내려가기까지 해 백혜지의 진심을 더욱 궁금케 했다.

 

김영란 역시 ‘친구’라는 명목으로 저를 쫓아 무창까지 내려온 백혜지의 마음을 내내 의심하고 있던 상황. 이에 김영란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백혜지를 제 눈앞에 두고 지켜보기 위해 그녀의 장단을 맞춰주기로 결심했다.

 

같은 집에서 먹고 잘 뿐만 아니라 백혜지를 발레 교사로 무창 이선 유치원에 취직시켰고 함께 일을 하는 동안 어느새 김영란의 마음속 경계심도 조금씩 풀어지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무창마을에 들어온 외지인 길호세(양경원 분)의 존재는 김영란과 백혜지의 관계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했다. 길호세의 등장과 동시에 검은 그림자의 습격을 받으면서 신변이 위험해졌기 때문.

 

날을 세우며 무창을 떠나라는 김영란의 말에 백혜지가 서운한 티를 내면서 두 사람의 사이도 다시 멀어지는 듯 보였다.

 

그러던 중 길호세를 수상쩍게 여기던 백혜지는 김영란과 길호세가 단 둘이 사라지자 두 사람을 찾아 나섰다. 이어 김영란을 죽이려는 길호세를 저지하다 되려 칼을 맞고 쓰러져 충격을 안겼다. 김영란도 본인을 구하려다 다친 백혜지를 보며 패닉에 빠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렇듯 백혜지를 향한 김영란의 경계와 의심에서 비롯된 두 사람의 관계는 인생 리셋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점점 다른 온도를 띠고 있다. 가성호의 유산을 노리고 김영란을 죽이려는 가선영의 공격도 거세지고 있는 만큼 나란히 위기에 놓인 김영란과 백혜지의 앞날이 궁금해진다.

 

위기를 계기로 더욱 돈독해질 전여빈과 주현영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여자 부세미'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

배너
배너

조계원 의원 대표 발의 ‘관광진흥법’·‘문화예술진흥법’ 국회 통과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조계원 국회의원(여수시을)이 대표 발의한 '관광진흥법 개정안'·'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 등 체험형 숙박시설에서 불법촬영 장비 설치를 금지하고, 성범죄 전력자의 영업을 제한하는 등 결격사유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 안전을 강화하고, 숙박 산업 전반의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계원 의원은 해당 문제를 사전예방 중심의 규제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기존 숙박업에 비해 규제 적용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체험형 숙박(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 영역에도 동등한 안전기준과 제재 근거를 명확히 했다. 이번 본회의 통과로 이러한 취지가 법률에 반영됐다. 조계원 의원은 “관광산업의 성장은 안전이 담보될 때 지속된다”며 “이번 개정으로 체험형 숙박의 안전망이 한층 두터워졌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관광객 보호와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위해 제도적 기반을 지속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계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법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