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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11월엔 단풍 정취 가득한 남산둘레길로 가을 소풍 떠나세요

단풍으로 물든 남산둘레길 곳곳을 걷고·보고·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전시 풍성

 

[아시아통신] 아름다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 서울 한가운데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오색찬란한 가을 길 따라 가벼운 산책과 함께 즐길 거리 가득한 남산공원으로 가을소풍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도심 속 단풍 명소로 유명한 남산의 단풍은 10월 중순 이후를 기점으로 11월 10일 전후 총천연색의 화려한 단풍으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남산둘레길 일대에서 단풍으로 물든 곳곳을 걷고 보고 즐길 수 있는 계절 특별프로그램 '2025년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을 운영한다.

 

걷기 좋은 북측순환로, 석호정, 호현당, 한남유아숲체험원 등 남산 곳곳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원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하는 ‘둘레길 단풍정원&자연·역사 투어’, 요가와 조류탐사등 직접 체험하는 ‘둘레길 가을 클래스’, ‘숲속 가드닝’, ‘유아숲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남산북측순환로 - '둘레길 단풍 투어'는 남산둘레길 중 가장 인기있는 북측 순환로를해설과 함께 단풍길을 걸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 1~2일 10시/14시 진행된다. 회당 40인까지 가능하다.

 

남산역사문화길과 자연생태길 - '둘레길 자연‧역사 투어'는 어린이 동반 가족 40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남산 곳곳에 깃든 역사와 숲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다.

 

남산 석호정, 남산 호현당 - 남산의 유서깊은 활터에서 배우는 국궁 '둘레길 가을 활쏘기'는 11월 1일~2일 10시/14시에 진행되고, 전통 매듭을 만들어보는 '호현당 전통 노리개 만들기'는 11월 1~2일 10시/14시에 진행되며 모두 회당 성인 및 어린이 동반가족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남산야외식물원(한남웨딩가든 잔디밭) - 자연속에서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요가인 '둘레길 회복 요가'는 회당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남산의 새를 알아보고 관찰하는 조류 탐사 프로그램 '‘남산의 새’ 가족 탐사'는 회당 어린이 동반가족 20명을 모집한다. 두 프로그램은 11월 2일 10/11시로 하루 2회 진행한다.

 

한남유아숲체험원 - 서울의 공원이 그려진 드로잉 북을 채색해보는 '둘레길 그림여행'은 11월 1일~2일, 10시/13시/14시30분에 운영되며 회당 어린이동반가족 20명을 모집한다.

 

남산야외식물원(유아숲체험원 앞) - ‘자연과 함께하는 숲속 가드닝’ 프로그램 2종이 11월 2일~3일 10시/13시/14시 진행된다.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해 미니 갈랜드를 만들어보는 '내 손안의 꽃집'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회당 20명을 모집한다. 이끼 식물을 활용해 나만의 반려돌을 만들어보는 '정원을 여행하는 ‘여행 돌 테라리움’'은 성인 대상으로 진행하며 회당 1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남유아숲체험원 - 유아숲체험원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자연 놀이인 '힐링칠링 유아숲 놀이'는 11월 1일~2일 10시/14시에 유아 동반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유아·어린이 동반 가족 프로그램의 경우 부모 아이 모두 포함한 인원임)

 

'2025년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의 체험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10월 17일 14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정원도시서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남산의 가을 정취와 어우러지는 감미로운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예술품은 매력정원 ‘음악 정원’과 나만의 손 글씨를 완성해보는 ‘캘리그라피’ 체험도 11월 2일~3일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서울의 공원사진사가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주는 ‘공원사진관’과 ‘공원 한 컷’이 운영되니 가을로 무르익은 산책로를 걸으며 특별한 추억도 남겨보자.

 

한편 남산북측순환로 산책로 내에는 서울의 공원사진사가 기록한 남산공원, 낙산공원, 용산가족공원의 다양한 순간을 기록한 ‘컬러풀 랜드(Colorful Land)’ 사진 전시가 11월 1일부터 약 한 달간 상시 진행되니 남산 가을길을 방문했다면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신재원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가까운 서울에서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마련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남산에서 행복한 가을소풍의 시간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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