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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서울시, SNS 응모로 참여 폭 넓힌 '서울런4050' 우수사례 공모전 10월 13일 접수 시작

심사 통해 총 16명 선정해 최우수상 100만 원 등 총 600만 원 상금 수여

 

[아시아통신] 서울시의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이 사업 3년 차를 맞아, 시민들의 성공적인 인생 전환 사례를 발굴하는 우수사례 공모전 ‘내 인생의 체인지업 시즌3’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특히 SNS 응모 방식을 신설하여 참여 문턱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서울런4050’을 통해 성공적인 인생 전환을 경험한 중장년의 이야기를 찾는다고 밝혔다. 기존의 수기 형식 외에 영상, 사진, 웹툰 등 디지털 콘텐츠를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서울런4050’은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 세대(40~64세)의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창업 등 제2의 인생 설계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중장년 지원 정책이다. 이번 공모전은 재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시민들의 생생한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재단이 운영한 직업훈련, 경력 인재, 채용설명회, 취업컨설팅·상담, 창업 및 기타 사업에 1회 이상 참여한 중장년이다. 응모 방식은 수기와 SNS 게시물로 구분되며, 세부 사항은 50플러스포털의 공모전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기 응모는 50플러스포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개인정보 동의서 등 필요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A4 3매 이내(글자 크기 12포인트, 줄 간격 160%, 최소 1매 이상)로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SNS 응모는 올해 신설된 방식으로, 개인 인스타그램·유튜브 계정에 사진(1장 이상), 영상(30초~3분 이내), 웹툰(최소 4컷 이상) 등 창작물을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해 업로드하고 참여 소감과 필수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업로드 후에는 제공된 구글폼에 게시물 링크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마감일 기준 ‘좋아요’ 수가 정량 심사에 반영된다.

 

공모전 출품작은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16명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우수상 4명에게 각 50만 원, 장려상 10명에게 각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11월 12일 50플러스포털을 통해 발표한다. 공통 심사 기준은 주제 적합성, 진정성, 완성도이며 수기 부문은 참신성, SNS 게시물 부문은 확산 가능성(‘좋아요’ 수)이 심사에 포함된다.

 

선정된 작품은 별도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제작되어 중장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SNS 응모를 통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해 더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확산할 계획이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수기뿐만 아니라 SNS 게시물 응모 방식을 새롭게 마련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며, “선정된 사례는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되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산되는 만큼 전환기를 준비하는 많은 시민에게 공감과 도전의 동기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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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도 사립유치원연합회 간담회에서 유치원 수업 환경과 돌봄의 질 중요성 강조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3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사립유치원연합회 및 군포시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합회 측은 유아 교육의 질 유지 및 발전을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특히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 지원 확대와 유치원 소규모 환경 개선 지원을 정윤경 부의장에게 공식 요청했다. 연합회는 현재 3개반 까지만 지원되는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 지원을 전면적으로 확대하여 유치원 교육의 질 확보 및 우수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노후화된 시설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윤경부의장은 연합회의 건의에 공감하며 “유아 교육의 질 유지는 미래세대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며 확실한 투자”라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유치원 수업 환경과 돌봄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부의장은 “경기도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연합회에서 제기한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 지원 확대 및 소규모 환경 개선 지원 등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선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