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제33회 영도다리축제, 11월 7일 개막

 

[아시아통신] 부산 영도구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아미르공원 일원(동삼동 국립해양박물관 옆)에서 ‘제33회 영도다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이음과 연결, 영도 BRIDGE’를 주제로, 영도대교의 상징성을 한층 강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영도대교를 형상화한 43m 특설 런웨이 무대에서는 ‘춤추는 영도’ 영도 다이나믹 댄싱 페스티벌이 열리며, 어린이·청년·중장년층을 위한 세대별 축제존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첫날(7일)에는 ▲오후 5시 구립예술단의 식전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마이진, 남승민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상 불꽃쇼가 축제의 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둘째 날(8일)에는 ▲오후 1시부터 43m 특설 런웨이에서 펼쳐지는 영도 다이나믹 댄싱 페스티벌이 주목을 끈다.

 

스트릿댄스·발레·태권도·치어리딩·모델 워킹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사전 예선을 통과한 30여 개 팀이 총상금 1,500만 원을 놓고 경연을 펼치며 전문 심사위원들의 현장 심사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영도대교 도개 퍼포먼스가 항만소방서·해양경찰 구조정 등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마지막 날(9일)에는 ▲영도 인(in) Star, ▲영도 슈퍼밴드 콘서트, ▲영도다리 가요제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행사기간 동안 ▲영도 어린이 축제, ▲청년 페스티벌, ▲생활문화예술축제 등 세대별 특화 콘텐츠가 행사장 전역에서 진행되며, 곳곳의 프린지 무대에서도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존에 다회용기 대여 시스템을 도입하고 분리배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등 친환경 ESG 축제로의 도약을 꾀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올해 축제는 영도가 가진 역사와 문화, 사람과 자연의 가치를 잇는 참여형 해양문화축제로 기획됐다”며 “영도만의 매력을 담아 구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도구와 영도문화원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참여 안내는 영도다리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너
배너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최익순 협의회장(강릉시의회 의장) 제257차 월례회 주재
[아시아통신]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257차 월례회가 13일 양양 오색그린야드 호텔에서 최익순 협의회장(강릉시의회 의장)의 주재로 열렸다. 이날 월례회에서 최익순 협의회장(강릉시의회 의장)은 그간 활동 상황을 보고받고 현안 정책과제 추진 안건을 토의했으며 '동서고속화철도 화천구간 선로 교량화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이 강원 북부를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접경지역 균형발전의 활로를 제공하는 국가적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화천구간 설계안은 성토방식 위주로 계획되어 있어 지역 단절, 농업 기반 훼손, 생태계 파괴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됨을 지적했다. 이에 협의회는 철도건설사업 화천구간의 자연 훼손 최소화 및 지역 주민 재산권 및 생활권 보장을 위한 선로의 교량화 설계변경이 요구된다며 접경지역 주민과 지역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간동역 역사 주변과 방천리(운수골) 선로 구간에 대한 전면 교량화 방식으로의 전환 ▲ 기초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감안한 합리적인 재원 분담안 마련을 정부에 적극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