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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식품산업 혁신 이끈다! 포항시, ‘월드푸드테크컨퍼런스 2025’ 참가

푸드로봇 컨퍼런스 공동 운영·첨단 외식산업 혁신 사례 소개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월드푸드테크컨퍼런스 2025(WFT25)에 참가하며 푸드로봇 컨퍼런스 운영과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홍보 등 푸드테크 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월드푸드테크컨퍼런스 2025’는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학교 등이 공동 주최하며, 전 세계 3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행사다.

 

포항시는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지난 7월 착공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와 글로벌 인증기관 NSF 유치성과를 적극 홍보하며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둘째 날 ‘푸드로봇 컨퍼런스’에서는 경북TP, KIRO, 포스텍 등과 함께 자율조리로봇과 협동조리기기 등 최신 첨단 식품기술을 활용한 외식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한편 시는 푸드테크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9월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푸드테크산업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과 국가 공모사업 대응전략을 체계화하고 있다.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회장을 정책자문위원장으로 하는 이 위원회는 포스텍, 한국로봇산업협회, 스타트업 대표 등 산학연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푸드테크는 포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대한민국 식품산업이 세계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푸드테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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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