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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헨리 나우웬 ‘통증 없는 치료, 십자가 없는 부활’


“우리는 또 쉬운 승리를 좋아한다. 위기 없는 성장,통증 없는 치료,
십자가 없는 부활을 좋아한다.”

헨리 나우웬 저(著) 윤종석 역(譯) 《춤추시는 하나님》
(두란노서원, 2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우리는 또 헌신 없는 사랑, 고난 없는 영광을 원합니다.
깨어지는 아픔 없이 성숙을 꿈꿉니다. 겨울을 지나지 않고 봄을 맞으려
하고, 깊은 뿌리 없이 풍성한 열매를 맺고 싶어 하고, 씨 뿌림 없이 추
수를 꿈꿉니다.

 

 

광야를 건너지 않고 약속의 땅에 이르고 싶어 하며, 훈련 없이 승리를
원합니다. 무릎 꿇지 않고 영광의 자리에 앉으려 하고,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은혜의 깊이를 알고 싶어 합니다.
눈물이 마른 자리에서는 꽃이 피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편안함으로 이끌지 않으시고, 성숙함으로 이끄십니다.
쉬운 길 대신, 깊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높은 산보다 깊은 골짜기를
통해 우리를 빚어 가십니다.
십자가 없는 부활은 없습니다. 광야 없는 가나안은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광야 고난 길을 걷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잊
으신 것이 아니라, 빚고 계신 증거입니다. 눈물의 계절을 지나 주님의
성품으로 잘 빚어지면, 영광의 봄이 옵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119:71)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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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위원장, ‘먹사니즘’ 회원들과 풍남문시장, 남부시장 장보기·간담회 진행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은 4일, 재명 대통령의 민생철학을 실천하는 시민조직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자문위원장 자격으로 전주시 풍남문시장과 남부시장 일대를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와 상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잘 사는 국민, 함께 사는 사회”라는 먹사니즘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복원하기 위한 민생 현장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 위원장은 먹사니즘 청년위원회 활동가, 박성수 먹사니즘 고문, 황영호 풍남문상인회 회장 등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관광벨트 조성, 청년상인 창업, 교통·환경 개선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화폐로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과 민생경제의 현실을 공유했다. 박성수 먹사니즘 고문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먹사니즘의 핵심은 지역에서 돈이 돌고, 국민의 삶이 나아지는 민생경제의 선순환”이라며 “안호영 자문위원장이 현장에서 그 가치를 함께 실천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안호영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민생의 현장”이라며 “기후·에너지·유통 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연결해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