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드림 풋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또래와 함께하는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신체 발달과 건강 증진을 돕고, 아동과 가족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전인적 발달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아동들은 주 1회, 60분씩 풋살 수업에 참여했으며, 관내 협약기관인 D.P.S. 축구 아카데미의 지원으로 일부 운영비를 후원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운영 기간을 연장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를 반영해 올해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풋살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리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신체활동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