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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자금동 꽃동네, 스마트 도시로…의정부시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시범 운영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주민 생활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자금동 꽃동네 일원에서 ‘스마트빌리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국비 7억2천8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사업 주요 내용은 ▲다목적 AI 폴(안전환경 지원)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 서비스(생활공간 편의제공) ▲스마트 보행안전 서비스(보행자 중심 여건 개선)로 구성된다. 특히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스마트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

 

먼저, 다목적 AI 폴은 방범용 CCTV, 비상벨, IoT 센서 보안등, 정보제공 미디어보드 등을 통합 설치해 안전 환경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 서비스는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금동 주민센터 및 인근 노변 주차장의 주차정보를 수집·분석해 전광판으로 실시간 잔여 주차 현황을 제공한다. 또한 인근 공영주차장 정보와 연계해 표출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성 향상에 기여한다.

 

스마트 보행안전 서비스는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마을 진출입로와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 횡단보도’와 ‘IoT 보행로’를 설치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위험 상황을 실시간 경고함으로써 보행자 중심의 안전 기반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를 도모하고, 향후 부족한 세부 기능을 보완·고도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확산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스마트빌리지는 주민 생활환경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모델”이라며 “자금동 꽃동네를 시작으로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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