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년 9월 26일 14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정부는 국제 기술패권 경쟁 대응을 위해 국가가 반드시 확보해야 할 국가전략기술을 지원해왔으며, 기술주도 성장을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국제 환경, 국가적 당면과제 해결 등을 고려하여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추진 과정에서 연구·산업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연구현장 설문조사 및 부처별 수요조사 등을 진행해왔다. 또한, 국가전략기술 주요 산․학․연 대상 국가전략기술 미래대화 실무추진위원회(5월~), 출연연(8.14.), 산업계(9.12.), 과학기술인(9.18.), 젊은 과학자(9.23.), 국가전략기술 특위 소관 기술별 조정위원회(9월) 등을 대상으로도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 간담회는 국가전략기술 정책 전반을 심의·조정하는 전략기술 특위 위원을 대상으로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방향과 그간의 의견수렴 경과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간담회에서 전략기술 특위 위원들은 급속한 과학기술 환경 변화 대응과 미래혁신을 위해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민․관이 함께 국가적 당면과제 등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체계 고도화 과정에서 반영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날 전략기술 특위 간담회에서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오늘 간담회는 국가전략기술 정책 전반을 심의·조정하는 전략기술 특위 위원들의 의견을 정책 준비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하며, “국가전략기술을 통해 국가 혁신을 모색하고, 기술패권 경쟁 주도권 확보와 기술주도 성장을 달성하도록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서도 전략기술 특위를 포함한 민간 전문가의 의견과 최신 동향을 폭넓게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까지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국가전략기술을 통해 해결이 필요한 국가적 문제 및 후보군 등을 도출하고, 전문가 정량평가와 정성검토 등을 거쳐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