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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남해군,‘병원동행매니저사업’시행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24일 나르미동행케어와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병원동행매니저사업은 보호자 부재 등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65세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자택에서부터 병원 진료, 귀가까지 전 일정을 전문성을 갖춘 매니저가 동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민등록상 주소를 남해에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읍면 돌봄지원창구를 통해 서비스 신청 후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나르미동행케어에서 수행할 예정이며, 병원동행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10명의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남해군에서는 병원동행서비스 이용자의 서비스제공 이용료를 지원한다.

 

1회 기본 3시간에 시간당 1만7천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단, 차량 등 이동 교통수단 및 교통비는 지원하지 않으며 이용자가 본인을 포함한 병원동행매니저의 교통비를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용신청은 각 읍면 돌봄지원창구로 하면 된다.

 

장충남 군수는 “병원 동행 서비스는 보호자 부재 등 홀로 계시는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시범운영에 함께 해 주시는 나르미동행케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범 운영을 통해 내년에는 더욱 많은 군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옥 나르미동행케어 대표는 “올해 남해군에서 시범으로 시행하는 병원동행 매니저사업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며 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군과 상호 협력하여 원활한 수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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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국회의장 만나 지방재정 강화 ․ 지방의회법 논의
[아시아통신] 최호정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24일(수)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방재정 강화와 지방의회법 제정을 논의했다.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은 국회가 이틀간 진행하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 프로그램으로, 이날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부의장 12명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하고 국회와 지방의회의 협력을 모색했다. 최호정 의장은 “30년 전 지방자치가 본격 실시된 1995년에 지방정부 세입 중 66%, 즉 3분의 2가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이었는데, 지금은 자체수입이 37%, 3분의 1 수준으로 나머지 3분의 2는 중앙정부가 주는 교부세와 보조금 그리고 지방채 등 빚으로 충당하고 있다”라며, “재정 측면에서 지방자치는 30년 간 후퇴했다. 지방정부가 주민의 복리 증진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주민에 의한 자주적 존재가 아니라 중앙정부의 하청기관으로 전락해 가는 실정”이라고 지방자치가 처한 현실을 전했다. 이어 최 의장은 “현재 지방소비세율 조정, 지방소득세 개편 등 국민의 세금 부담을 늘리지 않으면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라며, 국회의 입법적인 결단을